국제원조투명성기구(International Aid Transparency Initiative)를 의미하며 개발협력에 참여하는 공여국, 국제기구, 민관기관 등이 참여하여 원조사업과 관련된 정보 공개를 통해 투명성 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자발적 협의체 입니다.

제3차 원조효과성 고위급포럼('08년,아크라)을 계기로 활동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2009년에 공식적으로 출범하였습니다. 한국은 2015년 12월에 IATI에 가입 후 2016년부터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14개 공여국, 22개 국제기구(기관) 및 다수의 NGO들이 IATI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IATI에서 제공하는 원조 정보는 전년도 ODA 지원 실적을 공개하는 OECD DAC(개발원조위원회) 통계와 달리 현재 진행중인 최신 ODA 사업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DAC 통계와 차이점이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IATI 회원국으로서 IATI 측이 제시한 정보공개기준(Standard)에 따라 최신 원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IATI 정보공개 항목 42개 중 13개 필수항목을 포함, 총31개 항목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공개되는 동 정보에는 기획재정부,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수출입은행(EDCF), 보건복지부 등 40여개 기관에서 2020년에 개발도상국에 지원중이거나 지원 예정인 프로젝트 사업 약3,700건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IATI 가입과 원조정보 공개를 통해 ODA 사업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수원국의 예측가능성 담보를 통한 개발효과성 제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국제원조투명성기구(IATI) 앞 정보공개 현황 공개대상은 기획재정부(MOEF), 외교부(MOFA), 한국수출입은행(EDCF), 한국국제협력단(KOICA), 보건복지부(MOHW) 등 45개 기관의 진행중 사업정보 입니다. 기관정보 8개 항목 및 사업정보 23개 항목이 공개되었으며, xml 및 excel 2가지 형식으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ODA 시행기관별 IATI 아이디 및 공개항목 설명은 첨부파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